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타짜-신의 손’이 추석 극장가 3파전에서 먼저 웃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타짜-신의 손’이 3일 하루 20만10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2위는 최민식·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루시’로 같은 기간 14만3193명을 동원했으며, 이어 송혜교, 강동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이 10만1041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하며 추석 극장가 3파전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스크린 수를 살펴보면 ‘타짜-신의 손’이 763개(상영횟수 3197회)로 제일 많았고, 이어서 ‘두근두근 내 인생’이 611개(상영횟수 2975회), ‘루시’가 440개(상영횟수 2432회) 순이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상영관 수도 적지 않게 확보했고, 관람등급도 12세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타짜-신의 손’과 ‘루시’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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