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광고
재미동포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하는 광고를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게재했다.
미주한인동포들이 이용하는 ‘미시USA’ ‘세월호 진실’ 등의 커뮤니티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진실과 정의는 무너졌는가’란 제목의 광고를 올려,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비참한 현실을 비롯, 특별법 제정을 약속해놓고 이를 철회한 박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개입 관련 무죄판결을 내려 스스로 공정성을 무너뜨린 사법부를 질타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사고 직후 골든타임 동안 제대로 된 행정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나 설명을 제공하기는커녕 오히려 대통령의 행방을 묻는 이들을 비난했다”고 지적한 뒤 “검찰로 하여금 대통령 모독 비방글을 올린 네티즌을 철저히 수사하도록 직접 지시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는 타당한 이유도 없이 유가족을 불법 사찰했고 여당은 유가족에 대한 거짓 정보를 SNS를 통해 유포함으로써 언론으로 하여금 유가족들에 대해 악의적인 여론을 조성하도록 부추겼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은 국정원 대선개입 스캔들과 세월호 참사에 민감해진 여론을 달래고 집권여당의 지방선거를 돕기 위해 세월호 참사의 성역없는 특별법 제정을 국민들에게 약속했었지만, 불과 5개월 뒤 태도를 뒤집어 특별법 제정 의지가 없음을 밝혔다”고 비난한 뒤, “5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서명과 평화시위를 통해 유가족이 제안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였으나 이 모든 노력은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의해 묵살 당했다”고 질타했다.
더불어 대선을 앞두고 댓글공작을 통해 여론을 호도하여 대선에 깊게 관여한 원세훈 전 원장에게 선거법 위반 관련 무죄판결을 내린 사법부가 정권의 정당성을 훼손해온 치명적 부정선거 의혹으로부터 박근혜 정권을 구원해주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더불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정의와 진실을 찾을 수 있도록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할 것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적 가치를 파괴하는 여러 행동들을 즉각 중단할 것을 박 대통령에 요구했다.
한편 이번 3차 광고에는, 침몰하는 세월호를 표현했던 지난 5월 1차광고와, 8월 2차광고와는 달리 박 대통령의 흑백사진이 실렸다. 이는 비난의 수위를 한층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광고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27개국의 1,629명이 모금한 6만5천820달러로 개제됐다.
2차광고
8월 17일자 뉴욕타임스 13면 광고란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The Truth shall not sink)' 광고가 게재돼 화제다.
뉴욕타임스의 세월호 광고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엔 박근혜정부에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전면광고가 실린 바 있다.
뉴욕타임스 A섹션 13면에 게재된 이 광고는 거꾸로 침몰한 세월호에 어지럽게 감긴 줄을 조종하는 거대한 두 손의 이미지와 함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큰 제목을 달았다.
아래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잃는 것은 최악의 악몽이다. 수백명의 한국인들에게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어 '단식투쟁하는 희생자가족', '부패와 태만과 규제완화', '변화를 가져올 특별법' 등 3개의 소제목으로 각각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광고 주체는 '한국민주주의운동(South Korean Democracy Movement)'으로 나와 있으며, 지난번 광고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걱정하는 세계인들로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만들었다'는 설명이 들어있다.
1차광고
뉴욕타임즈 세월호, 박근혜 정부 비판 광고 나선 재미교포
뉴욕타임스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정부를 정면 비판하는 전면광고가 게재됐다.
뉴욕타임스 11일자 19면에 게재된 이 광고는 미주한인들이 모금 운동으로 광고비를 마련했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이다.
광고는 상단에 '한국 세월호 침몰'이라는 작은 제목과 바다속에 거꾸로 빠진 그림을 싣고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에 갇혔다. 구조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모금 운동을 주도한 교포들은 캠페인 설명에서 "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뉴욕타임즈 광고를 통해 세월호 침몰로 드러난 현 정부의 언론 탄압과 반민주주의 행보를 규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로 당초 목표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동포들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을 질타하는 광고를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게재했다.
미주한인동포들이 이용하는 ‘미시USA’ ‘세월호 진실’ 등의 커뮤니티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진실과 정의는 무너졌는가’란 제목의 광고를 올려,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겪고 있는 비참한 현실을 비롯, 특별법 제정을 약속해놓고 이를 철회한 박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개입 관련 무죄판결을 내려 스스로 공정성을 무너뜨린 사법부를 질타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이 사고 직후 골든타임 동안 제대로 된 행정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나 설명을 제공하기는커녕 오히려 대통령의 행방을 묻는 이들을 비난했다”고 지적한 뒤 “검찰로 하여금 대통령 모독 비방글을 올린 네티즌을 철저히 수사하도록 직접 지시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는 타당한 이유도 없이 유가족을 불법 사찰했고 여당은 유가족에 대한 거짓 정보를 SNS를 통해 유포함으로써 언론으로 하여금 유가족들에 대해 악의적인 여론을 조성하도록 부추겼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은 국정원 대선개입 스캔들과 세월호 참사에 민감해진 여론을 달래고 집권여당의 지방선거를 돕기 위해 세월호 참사의 성역없는 특별법 제정을 국민들에게 약속했었지만, 불과 5개월 뒤 태도를 뒤집어 특별법 제정 의지가 없음을 밝혔다”고 비난한 뒤, “5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서명과 평화시위를 통해 유가족이 제안하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였으나 이 모든 노력은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의해 묵살 당했다”고 질타했다.
더불어 대선을 앞두고 댓글공작을 통해 여론을 호도하여 대선에 깊게 관여한 원세훈 전 원장에게 선거법 위반 관련 무죄판결을 내린 사법부가 정권의 정당성을 훼손해온 치명적 부정선거 의혹으로부터 박근혜 정권을 구원해주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더불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정의와 진실을 찾을 수 있도록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할 것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적 가치를 파괴하는 여러 행동들을 즉각 중단할 것을 박 대통령에 요구했다.
한편 이번 3차 광고에는, 침몰하는 세월호를 표현했던 지난 5월 1차광고와, 8월 2차광고와는 달리 박 대통령의 흑백사진이 실렸다. 이는 비난의 수위를 한층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광고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27개국의 1,629명이 모금한 6만5천820달러로 개제됐다.
2차광고
8월 17일자 뉴욕타임스 13면 광고란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The Truth shall not sink)' 광고가 게재돼 화제다.
뉴욕타임스의 세월호 광고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5월엔 박근혜정부에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전면광고가 실린 바 있다.
뉴욕타임스 A섹션 13면에 게재된 이 광고는 거꾸로 침몰한 세월호에 어지럽게 감긴 줄을 조종하는 거대한 두 손의 이미지와 함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큰 제목을 달았다.
아래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사고로 잃는 것은 최악의 악몽이다. 수백명의 한국인들에게 악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어 '단식투쟁하는 희생자가족', '부패와 태만과 규제완화', '변화를 가져올 특별법' 등 3개의 소제목으로 각각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광고 주체는 '한국민주주의운동(South Korean Democracy Movement)'으로 나와 있으며, 지난번 광고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걱정하는 세계인들로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만들었다'는 설명이 들어있다.
1차광고
뉴욕타임즈 세월호, 박근혜 정부 비판 광고 나선 재미교포
뉴욕타임스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박근혜정부를 정면 비판하는 전면광고가 게재됐다.
뉴욕타임스 11일자 19면에 게재된 이 광고는 미주한인들이 모금 운동으로 광고비를 마련했으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한국 정부의 문제점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이다.
광고는 상단에 '한국 세월호 침몰'이라는 작은 제목과 바다속에 거꾸로 빠진 그림을 싣고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배에 갇혔다. 구조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모금 운동을 주도한 교포들은 캠페인 설명에서 "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뉴욕타임즈 광고를 통해 세월호 침몰로 드러난 현 정부의 언론 탄압과 반민주주의 행보를 규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고로 당초 목표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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