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 멤버 마츠무라 사유리(22)가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사유리가 30대 유부남과 자신의 집 앞에서 키스하는 모습을 포착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대 남성은 대기업 출판사에 재직 중으로, 아내와 자식이 있는 유부남이다. 주간문춘은 이들이 3주간 3회 정도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해 당사자 양측에 문의했지만 답변은 없었다고 전했다.


2011년 '노기자카46' 제1기 멤버로 데뷔한 사유리는 팀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온 아이돌로 '사유링고'라고도 불린다.

개 간단함.


애인가, 아니면 베개영업인가?
노기자카46의 에이스 마츠무라 사유리(22)
집영사 편집자와 파렴치한 불륜

2014년 10월 7일 일본의 유명 찌라시잡지 주간문춘(週刊文春)에서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사유링고의 사진을 떡하니 올려놓은채, 노기자카46 고산케(御三家) 중의 한 멤버가 대형출판사에 근무하는 유부남과 데이트하는 모습이라고 찍은 사진불륜의 현장을 공개했다. 처음엔 다들 아니라고, 치마색이 다르다며 부정했지만 다음날 새벽에 뜬 정면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다 묵념. 일본의 어떤 한 팬은 악수권?을 600장 이상 구매하여 초 멘붕상태에 이르는 사태도 발생하기도.


마츠무라 사유리는 노기자카 멤버 안에서도 겉은 바보스럽지만 속은 똑똑하다는 갭 모에를 어필해왔던지라 더욱더 충격이 크다.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사랑 앞에선.. 그냥 연애도 아니고 자식까지 있는 남자와의 불륜이라는 점과 잡지 출판사의 편집부에 재적하고 있는 남자라는 점은 더욱 실망이 크다. 노기자카46이라는 그룹 이미지 자체가 사립 여학교에 순수한 소녀들이라는 이미지였는데 이 불륜 사건 하나로 2년이나 넘게 지켜오던것이 단 한순간에 멤버 한명으로 무너져내려버린 것 또한 엄청난 타격을 입은건 기정사실이며, 게다가 마츠무라 사유리가 노기자카의 일개 멤버도 아니였고 초기부터 지금까지 쭈욱 인기 멤버 중 한명이였었는데 그 인기 멤버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 또한 응원해 온 팬들에게는 용서받지 못할 짓이다. 이것은 단순하게 멤버 한명만 짤리고 끝나고가 아닌, 그룹 전체적으로 피해가 갔기 때문에 마츠무라 사유리의 이후 행적이 어떻게 될지.


같은 날의 문화방송의 라디오 방송 '레코맨'에 스케쥴대로 이코마 리나와 출연, 방송 중 해명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주 발매하는 주간지에 기사가 게제됩니다.
쓰여있는 것 중에는 사실이 아닌 것도 많고 그 기사를 읽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 건으로 팬, 멤버,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제 경솔한 행동 때문에 민폐를 끼쳐드린 것을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 기사에 적혀있는 상대는 일로 알게 된 게 아니라 제가 이래저래 고민하고 막혀있을 때에 길에서 말을 걸어줘서 평소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함께 식사하러 갔습니다.
대화의 내용은 대부분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같은 취미 이야기 뿐이라 남녀 사이 같은 느낌은 정말로 아니었습니다.
이 기사에 게제되는 사진을 찍혔을 때는 제가 너무 고민하고 있을 때 술에 취해버려서 다시 한 번 사진을 보니 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을 했나 싶어서 스스로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실은 제가 그 분과 만날 때는 이래저래 숨기고 가명을 쓰고 만났기 때문에 그 상대에 대한 것도 잘 모르고 상대에게 가정이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기사가 나와버려서 상대 가족에 대해서도 불쾌한 경험을 하게 해버려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상대가.. 뭐랄까, 저도 상대방도 거의 모르고서 취미 이야기를 하는 친구 같은 인식이었기 때문에 제 자신이 정말 경솔한 짓을 했다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 건으로 여러분들에게 폐를 끼친 것을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은 정말 죄송하다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요약하자면 우연히 만나서 친구 사이가 되었고, 유부남인 줄 몰랐으며 스킨쉽 사진은 술취한 상태였다.



노기자카 46은

원래 AKB48은 소니 뮤직 산하의 데프스타 레코드에서 음반을 발매했다. 그런데 2008년 桜の花びらたち2008 관련 음반 발매 이벤트에서 지나친 상술로 법의 제재를 받는 사건이 발생한다. 여기에 대한 뒤처리와 환불 등에 질려버린 데프스타 레코드가 AKB48과의 계약을 끊어버리고 만다. 이때문에 AKB48은 수 개월간 CD 싱글을 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런 시기를 거쳐 킹 레코드로 이적한 후 발매한 첫 싱글 大声ダイヤモンド가 8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을 내자 소니 뮤직으로서는 그야말로 삽질한 꼴이 되었다. 데프스타에 판권이 있는 곡들의 뮤직비디오집을 냈는데 낸 제목이 '놓쳐버린 물고기들'(...)이었을 정도.

AKB를 놓친 게 그렇게 아쉬울 수 없었던 소니 뮤직에서는 AKB48의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와 조합해서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노기자카46이다. 그룹 이름도 소니뮤직 빌딩이 있는 도쿄 노기자카에서 따왔다.

숫자가 46인 이유는 아키모토 야스시 왈, '숫자가 작아도 지지 않겠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구성원들의 외모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다는 평을 받는다. 선발에 들어가지 못하는 소위 '병풍' 멤버들도 '꽃병풍'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예쁜 멤버가 많다.



프로듀서가 얼마전 재혼한 김영아 남편
아키모토 야스시



Posted by 홍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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