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위 인사’ 황병서·최룡해·김양건, AG 폐막식 온다…축하공연은 씨스타
4일 오전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고위급 인사들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전격 참석한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3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측 인사가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우리측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등 11명의 북한 고위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평양을 출발해 오전 10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북한 선수단을 격려한 뒤 폐회식에 참석한 뒤 오후 10시쯤 돌아갈 예정이다.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일행은 오전 인천의 한 호텔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점심에는 류 장관을 포함한 우리측 관계자들과 오찬을 가진다.
북한은 전날 인천아시안게임 참석차 방한 중인 대표단을 통해 우리측에 황병서 김양건 최룡해를 비롯한 고위 대표단의 방문 계획을 통보했다. 우리측이 이에 동의,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일행의 방남이 성사됐다.
한편 이날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는 그룹 빅뱅, 씨스타 등이 오른다.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참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씨스타 짱짱"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씨스타까지"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뭔 일이냐"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그렇군" "황병서·최룡해·김양건 , 오는구만"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잘 있다가 잘 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일행의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계기로 4일 이뤄지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북측에선 최고 권력 실세들과 대남 정책 최고 당국자가 참석하는 만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남북관계 관련 메시지가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 당국자는 회담 의제와 관련 "사전에 정해진 것은 없다"며 "북측이 인천에 오겠다고 제의한 만큼 이번 회담에서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일행이 어떤 이야기를 전해올지는 일단 들어봐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 참석하는 북측 관계자는 수석대표 격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김정은 제1비서의 복심으로 통하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대남정책 최고 당국자인 김양건 비서 등이 망라된다.
대남 관련 최고 실세는 물론 김정은 제1비서의 총애를 받고 있는 최고 실력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들이 김정은 제1비서의 '친서' 또는 구두 메시지를 들고 나왔을 것이란 관측이 가능하다.
이들이 김정은 제1비서의 메시지를 들고 왔다면, 일단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내용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던 최근까지 남북 간 분위기는 북측 응원단 파견 불발과 남측의 대북 전단지(삐라) 살포에 대한 갈등 등으로 경색 국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 시점에서 북측이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과 같은 굵직한 인사들을 인천에 파견했다는 점은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화해 무드의 기회를 살려보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정은 제1비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보내는 메시지가 전달될 경우 이는 남측과의 관계개선 의지를 전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을 여지가 있다.
북한 고위급 인사들은 이번 회담에서 남북 관계의 전반적 개선 필요성을 언급할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 남북 신뢰구축 문제가 논의될 여지가 크다.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풀어가자는 남북관계의 재조정(리셋)이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구체적인 현안을 언급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 경우 올 2월 남북고위급 접촉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
아울러 5·24조치,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등 남북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예상된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도 논의됐던 대북 전단지 살포 문제를 직접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최근까지 남측 민간단체들의 삐라 살포에 대해 대단히 민감한 반응을 보여온 반면, 남측 당국은 북측의 삐라살포 중단 요구에 다소 미온적으로 대처해왔다.
4일 오전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김양건 대남담당 비서 등 고위급 인사들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전격 참석한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3일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 북한측 인사가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참석을 위해 우리측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스타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등 11명의 북한 고위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평양을 출발해 오전 10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북한 선수단을 격려한 뒤 폐회식에 참석한 뒤 오후 10시쯤 돌아갈 예정이다.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일행은 오전 인천의 한 호텔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점심에는 류 장관을 포함한 우리측 관계자들과 오찬을 가진다.
북한은 전날 인천아시안게임 참석차 방한 중인 대표단을 통해 우리측에 황병서 김양건 최룡해를 비롯한 고위 대표단의 방문 계획을 통보했다. 우리측이 이에 동의,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일행의 방남이 성사됐다.
한편 이날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는 그룹 빅뱅, 씨스타 등이 오른다.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참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씨스타 짱짱"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씨스타까지"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뭔 일이냐"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황병서·최룡해·김양건, 그렇군" "황병서·최룡해·김양건 , 오는구만" "황병서·최룡해·김양건, 잘 있다가 잘 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병서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일행의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을 계기로 4일 이뤄지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북측에선 최고 권력 실세들과 대남 정책 최고 당국자가 참석하는 만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남북관계 관련 메시지가 전달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 당국자는 회담 의제와 관련 "사전에 정해진 것은 없다"며 "북측이 인천에 오겠다고 제의한 만큼 이번 회담에서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일행이 어떤 이야기를 전해올지는 일단 들어봐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 참석하는 북측 관계자는 수석대표 격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김정은 제1비서의 복심으로 통하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대남정책 최고 당국자인 김양건 비서 등이 망라된다.
대남 관련 최고 실세는 물론 김정은 제1비서의 총애를 받고 있는 최고 실력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들이 김정은 제1비서의 '친서' 또는 구두 메시지를 들고 나왔을 것이란 관측이 가능하다.
김양건
이들이 김정은 제1비서의 메시지를 들고 왔다면, 일단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는 내용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던 최근까지 남북 간 분위기는 북측 응원단 파견 불발과 남측의 대북 전단지(삐라) 살포에 대한 갈등 등으로 경색 국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 시점에서 북측이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과 같은 굵직한 인사들을 인천에 파견했다는 점은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화해 무드의 기회를 살려보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정은 제1비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보내는 메시지가 전달될 경우 이는 남측과의 관계개선 의지를 전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을 여지가 있다.
북한 고위급 인사들은 이번 회담에서 남북 관계의 전반적 개선 필요성을 언급할 가능성도 높다.
이 경우 남북 신뢰구축 문제가 논의될 여지가 크다.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풀어가자는 남북관계의 재조정(리셋)이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구체적인 현안을 언급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 경우 올 2월 남북고위급 접촉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
아울러 5·24조치,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등 남북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예상된다.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도 논의됐던 대북 전단지 살포 문제를 직접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북한은 최근까지 남측 민간단체들의 삐라 살포에 대해 대단히 민감한 반응을 보여온 반면, 남측 당국은 북측의 삐라살포 중단 요구에 다소 미온적으로 대처해왔다.
최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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