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오즈의성 손가락 절단 사고 어린이, 3손가락 중 1개만 봉합 성공
경기도 용인 한 놀이시설에서 남아가 손가락을 절단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안전요원은 없던 것으로 드러나 관리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5)군은 6일 오후 7시쯤 에버랜드 ‘오즈의 성’ 놀이기구 안에서 회전하는 원형 판 위에 넘어졌다. 넘어진 김군은 원형판과 바닥의 틈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면서 검지와 중지, 약지의 끝마디 중 3분의 2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군은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검지만 봉합 수술에 성공하고 중지와 약지는 훼손 정도가 심해 봉합 수술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안전요원이 없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관계 법령과 안전규칙 등을 조사해 관계자들의 과실이 인정되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 '오즈의 성' 놀이기구는 은 그물 다리, 회전 원통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실내 놀이기구로 키 110cm 이상이라면 보호자 없이 아이 혼자서도 탈 수 있다.
경기도 용인 한 놀이시설에서 남아가 손가락을 절단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안전요원은 없던 것으로 드러나 관리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5)군은 6일 오후 7시쯤 에버랜드 ‘오즈의 성’ 놀이기구 안에서 회전하는 원형 판 위에 넘어졌다. 넘어진 김군은 원형판과 바닥의 틈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면서 검지와 중지, 약지의 끝마디 중 3분의 2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군은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검지만 봉합 수술에 성공하고 중지와 약지는 훼손 정도가 심해 봉합 수술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안전요원이 없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관계 법령과 안전규칙 등을 조사해 관계자들의 과실이 인정되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 '오즈의 성' 놀이기구는 은 그물 다리, 회전 원통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실내 놀이기구로 키 110cm 이상이라면 보호자 없이 아이 혼자서도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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