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설아 재벌가 며느리되다.

28일 일간스포츠는 "유설아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 윤새봄 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양가의 내부 사정으로 최대한 조용하게 치러졌다. 특히 양가는 결혼 사실이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까지 극도로 꺼리며 보안에 신경 쓴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 차남 윤새봄씨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한 인재로 현재 웅진홀딩스 최고전략책임가(CSO)로 일하고 있다.

한편 유설아는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 '여사부일체' '풀하우스 테이크2' 영화 '생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유설아 남편 윤석금은 누구?

윤석금 웅진홀딩스 회장의 차남 윤새봄 웅진케미칼 경영기획 실장이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이하 초록뱀)의 사외이사로 선임돼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권택 영화감독의 장남 임동준 제이온미디어 대표도 한 배를 타면서 진용을 갖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윤 실장이 초록뱀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배경에는 고현석 전 초록뱀 대표(현 이사)와의 개인적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초록뱀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29일 정기 주주총회에 윤 실장 등 2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초록뱀 관계자는 "고 이사가 사외이사에 적합한 인물로 윤 실장을 추천했다"며 "윤 실장이 과거 웅진씽크빅에서 근무했을 때 고 이사와 사업적으로 만나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2009년부터 2010년 9월까지 웅진씽크빅에서 근무하다 웅진케미칼로 옮겼으며, 당시 고 이사는 에이모션 대표로서 초록뱀 인수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 관계자는 "미디어ㆍ드라마 등에 익숙한 젊은 세대인데다 개인적인 경력을 높이 샀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윤 실장은 미시간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부터 웅진씽크빅, 웅진케미칼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날 윤 실장과 함께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된 임동준 제이온미디어 대표는 임권택 영화감독의 장남이다. 사외 이사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초록뱀미디어는 자전거 업체인 에이모션의 자회사로 '지붕뚫고 하이킥'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추노' '전우치'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Posted by 홍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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