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7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타이레놀은 그간 부작용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진 성분 중 하나로, 과다복용 시 간독성 위험과 심한 경우 간부전이나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이에 대한 처방 및 복용 주의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타이레놀 성분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2011년 1536건에서 2013년 4102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중대한 유해사례 보고건수는 같은 기간 65건에서 137건으로 2.1배 증가했고 간 및 담도계 이상으로 보고된 건수 역시 37건에서 123건으로 3.3배 증가했다.
타이레놀은 의사 처방이 없이도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단일제나 복합성분의 종합감기제로도 살 수 있어 과다 복용 가능성이 높아 위험도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신경림 의원은 “미국의 경우 타이레놀에 대한 의약품 임상시험 시 성별뿐 아니라 인종까지 고려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는 신약 허가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절차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타이레놀에 대해 성별과 연령, 체형에 따라 복용량 조절에 대한 재평가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레놀은 국내에서 한국얀센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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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일이권장량 복용해도 간손상 위험.
건약 “반드시 저용량(325mg)으로 복용해야”
'안전한 진통제'로 알려지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은 과연 안전한 약일까?
타이레놀을 일일 권장량대로 복용하더라도 간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사회를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29일 “제약사가 먹으라고 권장하는 용량 내에서도 이미 간이 공격을 받는다”며 “타이레놀을 325mg 이상 먹는다고 효과가 더 높아진다고 볼 수 없는 반면 간독성 위험은 증가한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 미국의 유명한 의학저널인 JAMA에 따르면 권장용량을 복용한(1일 최대 용량 4000mg) 건강한 성인들조차 간이 손상되어가는 징후를 보였다.
실제로 미국에서 타이레놀 때문에 발생한 급성 간부전 사례는 1998년 28%에서 2003년 51%로 증가했다. 건약은 “미국 내 급성 간부전의 가장 큰 원인은 더 이상 간염 때문이 아니라 타이레놀 부작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500mg/1정) 뿐 아니라 게보린(300mg/1정), 사리돈에이정(250mg/1정), 펜잘큐정(300mg/1정), 판피린큐액(300mg/1병) 등에도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건약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때는 저용량(325mg)을 복용할 것과 술을 자주 마시거나 간이 약한 사람이라면 타이레놀 복용은 삼가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두 종류 이상의 약을 복용할 때 각 약물에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이 중복돼 들어있는지 꼭 확인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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