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지연 및 걸그룹 글램의 다희로부터 협박을 받아 구설에 오른 월드스타 이병헌의 광주 신혼집이 부동산에 매물로 나와있다고 여성지 여성조선이 전한 가운데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부동산 근처에 간 적도 없으며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24일 여성조선 측은 “이병헌과 이민정의 광주 신혼집이 부동산 매물로 나와있다”며 “이병헌 어머니 박모 씨 명의리 된 이 집은 지난 2000년 건축가 이창하가 지어준 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성조선은 “(이병헌의 집이 매물로 나와있는) 사실을 전한 부동산 관계자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은 아닌 것 같고, 집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판단해서 결정한 일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부동산 근처에 간 적도 없는데 왜 이런 내용이 보도가 됐는지 알 수 없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외에도 여성조선은 이병헌 가사도우미와 직접 전화로 인터뷰한 내용도 공개했다. 작년 6월부터 이병헌 가족과 함께한 이 가사도우미는“이민정이 평소 반찬을 직접 만들 정도로 요리를 좋아하고 집안 분위기를 좋게 했었다”며 “민정 씨가 없으면 집 안 분위기가 적적하다”고 말했다.

또 가사 도우미는 사건 이후에도 집 앞에 찾아오는 이병헌의 팬들은 많이 있고, 이병헌은 현재 영화촬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부부가 된 이병헌, 이민정의 신혼집이 공개돼 화제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이병헌이 모친과 현재 살고 있는 경기도 광주의 주택 전경이 비춰졌다.

 

이웃주민은 인터뷰를 통해 "지나갈 때 보니까 신혼방을 준비하고 있더라. 인테리어 하는 것 봤는데 예쁘게 꾸몄을 것 같다"며 주변에서 본 장면을 설명했다.

 

이 집은 지난 6월 10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한 부동산 업자는 "해당 집은 30억 이상 호가할 것이다. 워낙 집이 크니까 리모델링 비용도 많이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편도 좋다. 서울 강남과 가까워 25~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병헌 신혼집. ⓒMBC
 

여러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의 신혼집은 골프장인 강남300컨트리클럽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130평 규모의 집으로, 3층짜리 카페를 개조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주차장은 현관과 통해 있어 마당을 거치지 않고 집으로 들어갈 수 있고, 극장에서처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리모델링을 통해 설치했다. 외관도 호화스러울뿐아니라 보안시스템까지 잘 갖춰진 '대저택'이다.

 

이병헌이 모친과 함께 살던 집에 신접살림을 차린다는 사실은 이병헌의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공개됐다.

 

이병헌은 "우리 집이 서울 시내에서 40~50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어머니가 혼자 살고 있는데 이민정 씨가 너무 고맙게도 내가 살던 집에서 살게 됐다"고 말했다.

Posted by 홍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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