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잠적 39일째. 건강이상설. 김정은 비만병. 김정은 위기론 대두.

김정은 잠적 “대북전단 원점 무력도발 연관설 대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잠적이 계속되면서 대북전단 원점에 대한 기관총 사격과 연관이 있다는 ‘연관설’이 대두되고 있다.

북한 정부가 내부 문제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전략적인 도발이라는 분석이다.

북한은 12일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거듭 비난하며 2차 남북 고위급접촉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정세 파국을 몰아오는 도발의 장본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반공화국 도발(대북전단 살포)의 주모자는 다름아닌 남조선 당국”이라며 “괴뢰패당의 처사로 하여 북남관계가 파국에 빠지게 된 것은 물론 예정된 제2차 북남 고위급접촉도 물거품으로 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대북전단 살포가 “극악한 심리모략전의 일환”이라며 “쌍방간에 엄중한 군사적 충돌까지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대북전단 살포로 남북간 총격전이 벌어진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의 오랜 잠적으로 인한 내부의 동요를 무마시키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오랜 잠적 때문에 그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문이 계속 불거져 왔다.

 

김정은 잠적 김정은 건강이상 김정은 사진 왤케 해맑냐. 김정은 위기. 김정은 건강 김정은 과체중 비만에 통풍에 가족력까지 건강하면 이상함. 김정은 잠수탐. 김정은 잠적 김정은 피로누적? 김정은 잠적에 뜬소문 횡횡. 김정은 다 불참. 김정은 건강이상. 김정은 중환 김정은 밥은 먹고 다니냐. 김정은 포복하다 다리 부상이라는 개소문. 예비군도 포복안함. 김정은 철조망 끼어 못나오고 있음설. 김정은 걍 잠수타고 놀고 있을 듯. 뚱뚱이 너무 돌아다니더라.김정은 위기. 김정은 소문. 김정은 건강. 김정은 당뇨. 김정은 고혈압. 김정은 고지혈증 김정은 동맥경화 김정은 심근경색 김정은 성인병 모듬. 어디야?

 

 

앞서 김 위원장은 북한 내 주요 행사에 연이어 불참했으며, 그 이전에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이는 등 건강이상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1달 이상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지난달 9일 열린 66주년 북한정권수립일 기념 중앙보고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 6년 만에 열린 ‘청년동맹 제4차 초급 일꾼 대회’에도 서한만 보냈다.

더불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일 69주년 기념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특히 늘 있어 왔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조차 하지 않고 김정은 위원장 명의의 꽃바구니만 놓아 둔 상태다.

매일 이어지던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 지도 소식마저 이젠 끊겼다.

 

 

1달 넘는 잠적으로 북한 내부에서조차도 상인들의 입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 69주년을 맞아 전국에 ‘특별경비주간’을 선포하고 주민 이동을 차단한 까닭도 이런 소문이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한편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통치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정은의 구체적 건강 상태를 확인할 만한 사항은 없다”라고 하면서도 “김정은의 통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김정은 위원장은 잠적 39일째를 맞고 있어 2012년 6월에 23일 잠적한 이후 최장기간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은 잠적 대북전단 타격 연관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분명 뭔가 문제가 있다”, “김정은 잠적과 대북전단 타격 별 연관 없어 보인다”, “김정은 독재해서 벌받는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정은 동무 잘 살고 있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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