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성신여대 겸임교수가 됐다.

최근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미아운정
그린캠퍼스) 미디어영상연기학과 공식홈페이지에 김정은이 매체연기 부문 겸임교수를 맡았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김정은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학생들에게 개별 연기 실습 및 오디션 테크닉 등을 지도하게 됐다.

MBC 공채 25기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은은 2004년 SBS 연기대상 대상, 2005년 제41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여자연기상, 2006년 SBS 연기대상 드라마PD가 뽑은 연기상, 2008년 충무로 국제영화제 부위원장, 2011년 제10회 미쟝센단편영화제코미디
희극지왕부문 명예심사위원, 2010년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은이 출연한 주요작품에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파리의 연인' '연인' '종합병원2' '나는 전설이다' '한반도' '울랄라부부', 영화 '내 남자의 로맨스' '우리 생의 최고의 순간' '식객 김치전쟁' 등이 있다.


한편
3년 공백을 무색하게 만든 배우 김정은의 명불허전 진행솜씨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열창클럽 썸sing’에서는 음악프로그램 진행자로 오랜만에 돌아온 김정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은은 특유의 차분함과 더불어 위트와 감동을 오가는 뛰어난 말솜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깔끔한 진행과 함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목소리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김정은의 진행을 그리워했던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부응시키며 ‘역시 김정은!’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정은은 악동뮤지션과의 콜라보 무대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까지 선보였다. 변하지 않는 최강 동안 미모로 화제가 됐던 김정은은 ‘시청자의 OST를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열심히 갈고 닦은 춤 실력과 가창력으로 보는 이를 감탄케 했다.


한편 마음이 따뜻해지는 진행과 뛰어난 말솜씨로 많은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김정은은 음악 프로그램 진행의 정석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Posted by 홍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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