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전남편 사정봉과 왕페이 재결합에 분노. 장백지 진관희 섹스 누드사진 유출. 불륜주제에.

중국배우 장백지가 전 남편인 사정봉과 왕페이의 재결합에 독설을 날렸다.

23일 중국 언론매체 광저우일보는 "장백지가 전남편 사정봉 열애 소식에 눈물 쏟으며 그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최근 홍콩 유명 제작자인 절친한 친구와의 통화에서 "사정봉의 열애 소식을 믿을 수 없다. 내가 사정봉과 함께한 10여 년의 세월이 다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만약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 바꾸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낯 두꺼움류 갑.

이어 장백지는 "사정봉은 나와의 결혼생활을 비롯해 현재까지 두 아들에게 관심이 없다. 그는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멀리한다"면서 "사정봉은 아이들의 아버지다. 아이들을 만나는 것은 환영한다. 하지만 그가 바쁜 일정 탓에 아이들과의 만남을 줄여갈 때 사랑할 가치도 없는 남자라고 느꼈다"라며 사정봉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근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사정봉과 왕폐이는 11년 만에 재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지난 2011년 이혼을 발표, 2012년 8월 정식으로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에 많이 화났네",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에 분노", "장백지 사정봉 왕페이 재결합에 서운함 폭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배우 사정봉과 중국 가수 왕페이가 재결합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중국 언론 매체들은 최근 10년 전 헤어진 왕페이와 셰팅펑이 베이징 한 아파트에서 밀회를 즐기는 사진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2004년 결별 후 10년 만에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사정봉과 왕페이는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지만 키스하는 장면까지 사진으로 보도해 더 이상의 반박은 무의미하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일 동안 아파트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

과거 사정봉은 왕페이를 만나던 중 장백지(장바이즈)와 사랑에 빠져 2004년 왕페이와 이혼했다. 이후 사정봉은 2006년 장백지과 결혼했지만 성격과 생활 방식의 차이를 이유로 5년만에 이혼했다.

왕페이 역시 2005년 배우 리야펑(이아붕)과 재혼했지만 2013년 9월 이혼을 공식 발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현재 각각 이혼남, 이혼녀가 된 사정봉과 왕페이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상처를 보듬으면서 다시 사랑을 키우게 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사정봉은 토크쇼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왕페이에 대해 "가장 사랑한 사람"이라고 밝히며 "그녀와의 이별은 너무 가슴 아팠다"고 고백한 바 있다.




중화권 톱가수 왕페이(王菲)의 전 남편 리야펑(李亞鵬)이 작년 왕페이와 이혼 후 줄곧 고독한 싱글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 내고 있다.

13일 리야펑은 SNS상에 “인생은 지내 봐야 안다”는 인생의 감회를 밝히며 고독한 심정을 은근히 털어놨는데 사실 이날은 바로 이혼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고 텐센트위러(娱樂)가 22일 전했다.

작년 9월 13일 왕페이는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이번 생애 부부의 인연은 이제 끝났다. 난 괜찮으니 잘 지내라”는 글을 올리며 리야펑과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올해 9월 20일 왕페이, 사정봉(謝霆鋒·셰팅펑)의 재결합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됐으며 리야펑만 홀로 남게 됐다.

소식에 따르면 리야펑은 사업으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자주 발마사지를 받고 건강음료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도 무척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겨진 1인



홍콩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진관희 섹스·누드 사진 스캔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최근 나체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피해를 입은 중국 女 톱스타들. 아자오, 양영청(진관위의 현재 재벌 여자친구), 장백지, 진문권(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번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진관희의 공개사과와 범인이 검거 됐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사진들이 추가적으로 유출되고 있다. 아울러 이제는 동영상까지 나돌고 있는 형국이다.

중화권은 물론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관희와 그 여자들의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약 500여장에 이르는 사진에는 적나라한 성행위 장면이 담겨 있다.

또한 동영상은 이미 국내 P2P사이트를 통해 사진과 더불어 돌고 있다. 각각 약 5분 정도 길이의 이 동영상에는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남성이 성행위 도중 동영상 캠코더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장백지 누드 유출..용의자 7명 검거

이번 사건이 처음 시작된 것은 지난달 27일. 홍콩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진관희가 인기 여가수 `트윈스` 멤버인 종흔동과 찍은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기 시작했다.

다음날에는 국내에도 영화 `파이란`으로 유명한 장백지와 함께 찍은 성행위 장면을 담은 사진이 `홍콩여자`라는 제목으로 게시판에 올라왔다.

이에대해 장백지는 29일 공식성명을 통해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은 내가 아닌 닮은 사람"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인터넷 사진과 종전 장백지 사진과의 일치점을 찾아내면서 파문은 확대됐고, 사실 이때부터 장백지와 종흔동의 동영상도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종흔동과 진관희의 사진이 동영상을 캡처한 것이 확실시 됐기 때문이다.

다음날인 30일 수사에 착수한 홍콩경찰은 31일 1차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들 사진이 조작된 흔적을 찾아내지 못했다"며 네티즌들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같은날 오후 경찰은 사진을 처음으로 유출시킨 29세의 컴퓨터 수리공을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다.

아울러 2월 2일 문제의 사진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남자 4명과 여성 2명 등 6명의 용의자를 추가로 검거했다.

◇대량 사진 유출..`스캔들` 재점화

총 7명의 용의자 검거로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였던 이번 사건은 7일과 9일 두 차례 대량의 사진이 유출되면서 다시 재점화 됐다.

▲ 중국 인터넷에 떠도는 `진관희의 여자들 계보도`.
7일 종흔동과 장백지의 추가 사진은 물론 진사혜, 양우은 등의 누드 사진이 포함된 200여장의 사진이 유출됐다.

9일 오전에는 221장의 새로운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진관희가 4년 전부터 사귀어 온 홍콩 엠퍼러 그룹 회장의 조카딸인 양영청의 누드 사진이 포함돼 있었다. 빈시 영은 당시 사진을 찍었을 때 16세에 불과했다.

이때 부터 마피아 음모설과 흥분제 복용설등이 새로운 논란으로 자리잡았다.

마피아 음모설은 누드 및 섹스사진 사건의 장본인인 진관희의 아버지에 연루된 의혹이다. 진관희 아버지는 중국의 대부호였으나, 빌려쓴 마피아의 자금을 갚지 않자 이에 대한 경고로 사진을 고의적으로 유출했다는 주장이다.

진관희 범죄설도 제기됐다. 진관희가 유출된 사진 속 여배우들이 한결같이 표정들이 몽롱해 흥분제를 투여한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된 것이다.

◇진관희의 섹스 동영상(?)까지..`파문 확산`

현재 유출된 동영상에서 남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으며, 여자의 얼굴 역시 정확하게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일부에서는 전혀 다른 동영상이 `진관희의 섹스 동영상`이라며 돌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동영상 중간에는 남녀가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로 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진관희는 일본 영화에 출연하는 등 일본 연예계에서도 활동한 바 있어, 일본의 여자 스타도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는 상태다.

최근 중화권 일부 언론은 일본의 여배우가 진관희 파문에 연루됐다고 보도된 바 있다. 거론되고 있는 배우는 스즈키 안으로, 진관희와는 영화 `이니셜D`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홍콩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고 진관희는 사과했지만 파문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50여 장의 누드 사진이 공개된 최대의 피해자인 트윈스의 종흔동은 두 차례나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결혼을 앞두고 있던 보보 찬은 파혼을 당했으며, 2006년 인기 배우 사천봉과 결혼한 장백지는 이혼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