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신곡-날 위로하려거든

가수 윤상이 5년 만에 신곡을 선보였다.

윤상은 오늘(17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날 위로하려거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윤상이 지난 2009년 발매한 6번째 정규 앨범 '그땐 몰랐던 일들' 이후 5년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싱글이기도 하다. 윤상 측에 따르면, '날 위로하려거든'은 올 하반기 발매 예정인 윤상의 새 정규앨범과 다른 음악 컬러를 가지고 있어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신곡은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이다. 윤상의 실험정신이 묻어나는 부분이다. 동시에 그가 가진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음악 을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상은 지난달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 출연해 "술을 마시기 시작했던 가장 큰 이유는 불면증때문"이라며 "술을 마시고 잠을 청했는데 그게 습관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술을 끊은 지 두 달 정도 됐다. 이후 불면증이 생겨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이걸 먹으면 술을 아예 안 마시게 되더라"고 말했다.

 


윤상은 또 "그 약이 다 좋은데 비뇨기과 쪽 의 감각들이 되게 무뎌진다. 부작용이 되게 많다. 감각들이 무뎌져서 방광에 힘을 준다고 생각해도 힘이 안 간다"고 숙소에서 화장실 달린 방을 고집한 이유를 설명했다.

절친한 형인 윤상의 갑작스러운 고백이 이어지자 이적은 "형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Posted by 홍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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